보도자료

강북구,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 근현대사기념관에 식수신채호 선생이 책거리로 심은 모과나무 씨앗서 싹틔운 묘목 심어

작성자
근현대사기념관
작성일
2019-12-03 15:19
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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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마당에서 진행된 신채호 모과나무 식수행사 기념촬영 모습
[위클리오늘=이수용 기자] 강북구가 조선의열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기념관 독립민주 기념비 왼편에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를 심었다.

구는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식수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원웅 광복회장, 노영탁 광복회강북구지회장, 광복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광복회가 강북구에 기증한 식수는 신채호 선생이 아홉 살 때 자치통감을 배우고 책거리로 집 뜰에 심은 모과나무의 씨앗에서 싹틔운 묘목이다. 묘목 앞에는 가로40cm, 세로30cm 규격의 표지석이 세워졌다.

신채호 선생은 의열단 행동강령을 작성했다. 선생은 의열단선언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조선혁명선언도 집필했는데 약산 김원봉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총 5개 부문 6400여 자로 쓰인 선언문은 항일독립운동에 있어 민중세력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의열단은 1923년 종로경찰서·1924년 동경 니주바시 폭탄 투척 의거 등 국내외를 무대로 활동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3·1운동이 전개되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년이 되는 올해는 의열단 창립 100주년이기도 하다”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있어 의열단 활동의 역사적 재조명을 강조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신채호 선생의 기개, 굳건함 그리고 고결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이곳에 방문한 시민들이 단재와 그가 온몸으로 활동했던 의열단의 독립의지를 다시금 기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용 기자  etc@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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